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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명 교수와 아동 예술치료 협약 체결(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준상)와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 전공 김선명 주임교수가 관내 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0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김선명 주임교수는 용인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을 이용하는 보정동 지역 아동을 시작으로 추후 예술치료가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상대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선명 교수는 보정동이 추진하는 ‘행복나눔 보정 애(愛) 가장’ 프로젝트의 2호 협약 대상이 되었다. 김선명 교수는 “예술치료가 정서적인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정신건강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시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관련 서비스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상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19년부터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봉사하면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김선명 교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의체도 민간 자원 발굴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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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축구센터, 교육생 친화력·자기표현 능력 향상 위해 김선명 교수 미술심리프로그램 진행(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중등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친화력 및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미술심리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마음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 김선명 주임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총 8회에 걸쳐 중등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미술심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재)용인특례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상섭 축구센터 상임이사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 김선명 주임교수가 참석하여 축구센터 교육생들의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엄마 품을 떠나 처음으로 숙소 생활하는 신입생 선수들은 특별히 주의깊게 살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단체생활에서 친화력을 높이고 자기표현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선명 교수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프로그램을 23년 다시 진행하게되어 반가움"을 표하며, "아직 어린 선수들에게 집단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과 서로 응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같은날 1회차 수업이 진행되었고 교육생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이름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런 시간들이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선명 교수는 2017년~19년 3년 간 축구센터 교육생들의 미술심리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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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적> ‘예술치료의 이론과 실제’예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책표지.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예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이 책은 출판사 계축문화사에서 출판된 신간서적으로 김선명, 김준형 2명이 공저하며, 음악, 미술, 무용·동작, 연극, 영화 등의 모든 예술매체를 통해서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나 내면을 표현하고 감정의 이완 및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심리치료의 한 영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 안에서 성장해온 학업의 시간은 정신적·학문적 성숙과 더불어 많은 것들을 성찰하게 한 값진 인생의 여정이었다. 그 여정 가운데 삶은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모두 인간관계의 다양한 고민과 갈등에서 비롯되며 소통의 부재로 인하여 갈등이 증폭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저에게도 큰 시련이 있었고 긴 고통의 터널을 빠져나오기까지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 힘든 절망의 시간에 새로운 희망을 마주하던 보석이 바로 예술치료였다. 예술치료를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타인이 아닌 자신을 탐색하는 여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예술치료를 통한 치유는 타인이 나에게 주입하는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터득하고 자기 통찰의 지혜를 얻게 된다. 즉, 자신의 내면에 빛을 밝히고 긍정적인 정신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예술치료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이 치유의 힘을 경험하고, 학문적 성숙이 이 세상을 얼마나 넓은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는지 실질적이며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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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사회적 위기 겪은 시민에 ‘생애주기별 예술치유프로그램’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정협)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시민의 사회적 취약점과 심리적 위기 상황에 집중하여 기획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사회적 예술치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사회적 예술치유> 사업은 당해 연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예술치료 단체가 거점이 되어 운영하는 ‘거점형’ 예술치유 프로그램 <예술보건소>, <예술마음치유>가 있으며, 사회적 관심과 치유가 필요한 위기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확산형’ 프로그램 <예술로 힐링스쿨>, <예술로 힐링워크숍>, 센터 내 예술치료사와 함께하는 <예술×힐링 아지트>로 구성된다.‘거점형’ 프로그램인 <예술,마음,치유>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서울소년원,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서울시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예술/예술치료 단체가 신규 개발한 연극, 무용,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8개 프로그램이 8월 말부터 본격 시작된다.사회적 위기와 불안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확산형’ 프로그램 <예술로 힐링스쿨>은 올해 아시아나항공(주)의 후원과 서울시 학교밖지원센터의 사업 협력으로 추진되며,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청소년의 마음 건강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청년 대상 <예술로 힐링워크숍>과 청소년 대상 상설 프로그램 <예술×힐링 아지트>도 주목해볼만 하다.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본부 임미혜 본부장은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시민의 생애주기별 사회적 취약점과 심리적 위기 상황에 집중한 마음의 치유를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서울시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적 삶에 따른 갈등․위기․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긍정에너지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